아리안족의 고향- 아리랑 阿(언덕아) 里(마을리) 郞(사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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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폭우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시작하자 아리에서 모여 있던 사람들이 세계의 곳곳으로 흩어져 들어가게 되고 그들이 바로 인도-아리안 족의 근원이 된 것이다. 아리안의 어원은 아리사람이라는 뜻이다. 산스크리트어로는 ‘귀족’을 뜻한다. 필자는 ‘라사’에서 ‘아리랑阿里嶺’이라는 식당간판을 보고 매우 놀랐었다. ‘라사’의 좌측에 아리고개인 ‘아리랑’이 있다.
‘아리’의 원 뜻은 한국어로 ‘커다란 강’을 말하는 것이다. 한강의 이름은 ‘아리수’이다. 즉 ‘아리안’이란 커다란 강을 끼고 강 근처에서 생활하던 민족을 뜻하고 이들은 물고기 인간인 루루魯魯들이었다.

 
티벳이나 네팔쪽의 사람들은 그들의 강에는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지만 물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은 물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는 민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가장 높은 산악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갔는데 이들은 모두 커다란 강을 거슬러 올라갔던 것이다.
 
이들 중 지도자들은 원래 공부를 매우 많이 한 도통한 사람들이었고, 특히 하늘의 별의 움직임에 매우 밝은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500년 주기로 찾아오는 파괴자혜성 나비루에 대하여 매우 잘 알고 있었고, 그 행성의 주기가 찾아올 즈음 목숨을 걸고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였던 것이다.
 
《플레이야데스 사명》의 증언으로는 당시에 20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살아남았다고 하는 데 모두 아르메니아와 티벳 등 고산지역에서 살았던 사람들이다.

 
신장공로新藏公路는 세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곳이며, 이 일대는 한랭 건조한 기후에 공기도 희박하며, 기압도 낮다. 최고점인 계산대판界山大板은 해발 6,700m은 산소가 60% 정도 밖에 안 되므로, 그 곳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산반응을 보이고 고산병으로 인해 길에서 쓰러져 죽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아리는 북극 다음으로 지구상에서 사람이 살아남기에 힘든 지역이라고 한다.

( 新藏公路 - 互动百科)

아리阿里는 강당岡塘고원에 속한 지역으로, 티벳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국토에서 가장 황폐한 지대이다. 아리진阿里鎭은 사천강獅泉河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발 4,300m정도 되는데, 히말라야산喜馬拉雅山, 강디스산岡底斯山과 캐라코룸산喀喇崑崙山의 거대한 세 산에 둘러싸여 있다.

 
사천하獅泉河는 아리 4대 하천 중 하나로써, 국경지역을 벗어나면 인도의 인더스 강印度河. Indus이 된다. 나머지 세 강은 마천하馬泉河. 브라마푸트라강Brahmaputra, 상천하象泉河 수트레지강Sutrej과 공작하孔雀河 갠지즈강Ganges이다.

( 西藏獅泉河)

이곳 아리지역에 있는 수미산은 불교의 성지로서 불교에서 오랫동안 전설로서 내려오던 지역이다. 수미(카일라스)산은 지구의 중심이 되는 산이라는 뜻인데, 6,638미터의 산으로서 거대한 설산이다. 이 설산은 인공적으로 쌓아올린 거대한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수미산

이 설산으로부터 녹는 눈이 4대강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이 산을 일주하며 참배하기위하여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이 지역을 순례하고 있으며, 이 산은 불교 뿐 아니라, 본교, 인도교, 티벳 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이곳으로부터 발원되는 인더스강을 따라서 인도와 파키스탄 지역으로 들어갔던 민족이 인도-아리안족이 되고, 서남 아시아쪽으로도 갈리어졌으며 서남아시아에서 터키와 그리스를 통하여 ‘에게 해’로 건너갔고 그들은 유럽인인 아리안족이 되었다.
헬레나 노르벨리호지가 쓴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운다.》에서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고장이다. 무엇보다도 깊은 생태적 지혜를 통하여 1,000년 넘게 평화롭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해왔다.’라고 썼다.

 
우리문화 중 두레문화와 라다크의 공동체문화는 일치하고 있다. 두레가 있던 시절 신농유업 神農遺業이라고 쓴 두레기가 휘날리는 가운데 농사일을 했다.

 
길다란 두레 깃발이 바로 사래였으며, 신농유업이란 신농씨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일이라는 뜻이다.
 
라다크는 인도북부 티벳과 국경을 마주하는 도시다. 이곳에서 서쪽에 레 호수가 있는데 이 호수는 티벳과의 국경을 이룬다.

                                                                                  라다크

한민족은 아리에서 대 전쟁으로 대홍수가 일어나고 아리고개를 넘어서 레를 통하여 라다크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스리나가르(스리랑 고개)를 통하여 인더스강을 타고 인도양으로 내려오게 된다.
인도, 티벳 파키스탄 국경지역인 카슈미르는 예전에 가섭미라국이었고 줄여서 가라국迦羅國이라 했고 가미라迦彌羅 역시 북천축국이었다. 이곳에서부터 옮겨간 가야국의 이름과 동일하다